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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미국의 자동차 시장에 대한 전망

글쓴이: JJ
작성일:03.03.2009

미국의 자동차 시장을 보면 답답하기 그지 없다. 요즘 매일 매일 하락하는 주가와 자동차의 판매 실적이 계속 감소되고 있는 것을 보면, 분명히 무언가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엄청난 양의 자동차가 생산되고 또 수입되어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어떻게 보면 세계에서 제일 큰 자동차 시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것은 미국인들의 생활습관 및 소비구조를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주택시장이 거품으로 인하여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듯이 자동차 시장도 마찬가지이다.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이제 예전의 수요만을 생각하고 자동차를 만들기 보다는 유통구조의 개선을 통한 경쟁력 있고 신용도 있는 자동차를 만들기에 주력할 때이다.

소비자들의 삶이 풍요로울 때에야 매년이라도 차를 바꿀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경제난 속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차를 조금이라도 더 갖고 있으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따라서 자동차 업체들은 자동차가 안팔린다고 울상을 짓고 있을 때가 아니라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품질 좋은 차를 만들기에 주력할 때이다. 자동차 업계는 너무나 순탄한 성장의 길을 걸어 왔다고 할 수 있다. 매년 매년 새차가 출고되고 엄청나게 많은 딜러들을 통해서 자동차가 팔려 나간다. 자동차 딜러에 가보면 엄청난 양의 새차 및 재고 또는 중고차가 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재고관리 비용이라든가, 딜러 운영비, 또 딜러 인센티브 등 실제 자동차 가격의 20 - 30 %는 못해도 실제 자동차 가격과는 관계가 없는 중간 관리비용으로 자동차 가격에 덧붙여져서 자동차 가격이 결정되어 지고 있는 것이다.

오래전, 컴퓨터 업계에 델 컴퓨터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 델의 판매 전략의 보면, 델은 컴퓨터 생산공장을 인도 등 생산비, 조립비가 가장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 외국에 생산공장을 두고, 소비자로 부터 인터넷을 통한 직접 주문을 받아 컴퓨터가 시장에서 유통될 때 발생하는 중간 비용을 최소화하여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컴퓨터를 구매하도록 유도했다. 광고라든가 소매상들도 거의 보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델의 브랜드명은 점점 사람들 사이에 퍼져나가, 급기야는 현재에 이르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델의 판매 전략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델의 컴퓨터 유통구조를 보면 아직도 예전의 방식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제 자동차 시장으로 돌아가 보면, 자동차 시장은 어떠한가. 일단 자동차를 판매하기 위하여서는 엄청난 부지가 필요하다. 거기에다가 건물 및 딜러 등, 자동차 판매에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엄청난 것을 알고 있다. 이런 모든 것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판매에 있어 솔직해지면 손해보기 마련이다. 어떻게는 소비자를 눈속임하여 자동차를 비싸게 팔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비용은 모두가 소비자가 떠 맡게 된다. 만약 자동차 딜러가 없이 자동차 생산공장에서 직접 자동차를 직접 주문 생산하여 판매한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예전에 인터넷을 통하여 자동차를 구매하려고 시도한적이 있다. 하지만, 내 구미에 맞는 항목을 이것 저것 짜 맞추다 보니 결과는 딜러에서 사는 비용보다도 훨씬 많은 금액이 결과적으로 나왔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인터넷을 통하여 금액을 산정하여 보면, 딜러에서 제시하는 가격보다 비싼 경우가 태반이다. 이것이 현재 미국의 자동차 시장의 판매 전략인 것이다. 기본 금액을 엄청나게 비싼 금액으로 산정해 놓은 다음에 딜러에서 조금이나마 싸게라도 살 수 있는 양 또는 할인이라도 하는양 하여 소비자들을 딜러들에게 유인해 내는 것이다. 물론 이야기 되었다시피, 이 금액은 이미 모든 것을 다 포함하고 있는 금액이다. 따라서 년말이라든가, 특별행사 기간에 각 자동차 회사들이 많게는 몇천불씩이라도 할인하여 자동차를 팔 수 있는 이유가 이것이다.

일반 소비자가 어떻게든 자동차를 싸게 사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아무리 싸게 사도 또 딜러에서 손해보는 장사라고 해도 어디 손해보고 물건 파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외국산 차가 미국에서 잘 판매되는 이유도 이것 때문일 수 있다. 한 예로 한국산 자동차인 기아라든가 현대 자동차를 보면 그 가격이 국내에서 판매될 때 보다, 외국에서 판매될 때가 훨씬 싼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자동차 회사들은 외화 획득을 위하여 본전치기라도 하면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것일까? 이렇게 생각하기는 정말 힘들다. 미국 내에서 자동차 브랜드 인지도를 생각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자국에서보다 가격을 낮게 책정하고 판매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그래도 남는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판매상이 미국에서 처럼 그렇게 크지도 않다. 차 몇대 오피스에 갖다 놓고 소비자에게 보여 주면서, 주문을 받아 공장생산, 배달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따라서 유통 비용이 미국에 비해서 훨씬 적게 든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차들이 미국에 들어오면서, 안전규격 통과를 위해 자국에서 보다 더 튼튼하여 지고 또 미국시장에 맞게 딜러를 통해 판매되면서도 어떻게 자국에서 보다 더 싸게 팔수가 있단 말인가? 이것을 보면, 자동차 판매를 통한 마진율은 엄청난 것을 알 수 있다. 다면, 그러한 마진들이 중간에서 다 소비되어 지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자동차 시장의 유통구조가 개선된다면, 소비자는 아마도 자동차를 반값내지 2/3 정도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것이 경쟁력이다. 또한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절대적인 방법이다. 이제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유통구조의 개선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좀더 저렴한 가격과 품질좋은 차로서 다가갈 생각을 하여야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은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 현재 미국의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도산의 위기를 맞고 있거나 또는 자동차 생산을 감량하고 있다. 또 이로인한 사회적인 문제 또한 적지 않다....

계속됩니다.
__________________
Thanks for reading,
J.J.

Last edited by JJ; 03-05-2009 at 11:5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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